아름다운동행

강제휴약기 (항암)

유육보ㅣ내가지킨다
2022.11.16 21:06 | 조회 1k

엄마가 평활근육종암이서 임파선으로 전이 목에 아기 주먹만하게 암덩어리가 있어용 젬아+도시탁셀로 6싸이클 진행 했지만 결국 폐포자충폐렴으로 강제 종료 그러고 체력을 좀 키운다 다시 보트리엔트 복용중 간수치 황달 최고 수치 찍고 다시 입원 결정 됐는데 다행히 일주일만에 정상수치는 아니지만 많이 떨어졌어요 2주 우루사 고덱스 복용했구요 ㅠㅠ 오늘 교수님 진료를 봤는데 간 황달수치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근데 이제 더이상 항암을 할수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교수님 앞에서 대성통곡 하고 저는 한번더 항암을 시도 했음 조켔다 하니 육종은 항암제 선택이 많이 없는데 이미 시도할수 있는 항암은 다하셨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 앞에서 울수가 없어서 혼자 약국 가는길 미친년 마냥 울었네요 돌아오는 차에서 엄마가 이제 항암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먹고싶은거 놀고 싶은거 전부 할꺼라고 이여기 하더라고요

저는 결혼했지만 엄마 껌딱지여요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친정에서 계속 살았고 지금도 살고있어요

이제 더이상 항암 안하고 고통도 덜하고 오래 오래 같이 살꺼예용 항암약아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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