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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 말에 췌장암 수술 받고 외래 다녀왔어요.
수술 전 글 쓰고.. 많은 분들 응원해 주셨는데
수술 마치고 너무 우울한 마음에 핸드폰도 거의 쳐다보지 않고 지냈어요.
그래서 이제야 소식 전하네요..
항암은 2주 정도 뒤, 몸이 좀 더 회복되고 나면 진행할 예정이고 3주 간격 16차로 들었네요.
제가 74년생인데요. 이 나이면 항암은 당연히 하는게 옳은 선택인거겠죠?
더군다나 암도 췌장암.. 사실 안 좋은 사례들을 많이 봐서 우울했던 것도 있거든요.
지금 순간도 머릿속이 복잡하고 우울하고 그렇답니다.
치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