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기전 여기 계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의 글을 읽으며
얼마나 힘이 드실까 그럼에도 용기내어 글쓰시고 이겨내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었네요
저희 가족역시 며칠전 건강검진 결과에서 어머님이 난소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고 급한대로 예약되는 이대병원에 갔다가 그나마 수술을 할수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내일 신촌 세브란스(수술은 여기서하려구요)첫 진료를 앞두고 하루에도 몇번씩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가족들이 모두 힘겨워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 첫 진료가 내일로 다가왔지만
제겐 지금 1분1초가 참 더디게가는듯해요
지금 후회해봤자 소용없는데,,가까이 살지 못한다는핑계로
어머님 몸을 잘 살피지못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죄송하기만하네요
현재 상황은 난소암 췌장암 간담도계암 종양 표지자검사 수치가 정상은 일의자리대인데 2000을 넘으셨구요
복수도 이미 차신 상황인듯합니다
검진센테에서는 자세한 얘기는 큰병원 빨리 가보라고 했구요
이대병원에서는 당장 입원해 MRI찍고 수술을 해서 떼어내 검사를 해봐야 몇기인지 판단할 수있고
전이됐다 안됐다 속시원히 말씀은 안해주시더라구요
내일 가서 수술할 의사쌤께 다시한번 설명을 듣겠지만
제가 여기저기 난소암을 검색해보니
초기 증상이 없어 3~4기정도에 발견 케이스도많고
여러번의 수술 항암 그리고 예후가 좋지않은 암이라고 보았습니다.
연세도 많으신 어머님께서 사실 고지혈증에 무릎연골도 없으시고 간수치 위 장 복합적으로 안좋으신곳이 많아
체력적으로 이 긴 과정의 고통을 버텨내실수있을지 걱정이네요 물론 닥쳐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지옥이라
여기 회원님들께 첫글로 도움의 글을 올리게되었네요
두서없이 쓴 글 이해해주시고
뭐라도 예상되시는 상황이 있으시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어머님을 편하게해드리기위해
보호자로써 어떤걸 준비하면 좋은지,,
수술후 간병도 보호자가 48시간은 함께있을수있는 간호통합병실이 나은지,,팁좀 부탁드릴게요
힘드실텐데,,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우분들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며 보호자분들의 건강은 물론 따뜻한 간호에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