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직장암3기 고민

룹이
2022.11.07 16:32 | 조회 2k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깁니다. 저는 23세 딸이고, 아버지는 66세 입니다.

아버지께서 올 여름에 직장암이 발견되셔서 발견하셨을때는 2기라고 하셨는데,지금은 3기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집은 경북이여서 수술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최규석 교수님께 로봇수술로 받으셨고, 최근에 수술하시고 임시장루를 달고 있으세요. 1월달에 임시항루 제거하시고 복원수술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영구적인건 아니여서 ..

보호자가 저 밖에 없는데 아버지 혼자서 수술도 하시고 외례도 가시고 방사선도 받고 오시고

제가 직장생활을 하느라고 저는 타지에 있어서 주말에 집에 내려가고 하고 있어요. 불효녀에요ㅠㅠ 곁에 있어드려야하는데,,,,,,, 아버지께서 최근까지 말씀 안해주시다가 수술전에 알려주셔서 저도 많이 당황하고 슬펐는데 혼자 알고 있으실 생각을 하니까 제가 더 마음과 아버지가 안쓰러워 보이시더라고요,,,

로봇수술전에 방사선 치료를 받고 좀 좋아지셨다고 하셔서 로봇수술 후에 최근에 병원 가셔서 항암 약물치료 검사?

하신다고 3일 입원하셨는데 시술하시다가 약물 알러지반응이 생기셔서 "옥살리플라틴" 쇼크가 생기겨서, 최근에 식겁했거든요ㅜㅜ 약물이 아버지 몸에 안맞으셔서 그 약물은 사용안하고 다른 약물로 사용하시기로 하였구

다음주에 케모포트 시술도 하로 가세요. 그떄는 같이 내원할 예정이에요

최교수님 외례 진료에 따라갈려고 해도 아버지께서 딸하나있는 저에게 걱정되실까봐 괜찮다고 하시는데,,,

식사는 잘 하세요,,예전에 비하면 살은빠지셨지만 군것질도 하시고 야채수도 제가 구매해드려서 아침점심저녁으로 한포씩 드시고 있으시고,,,

직장암3기를 검색하니까 생존율이나 약간 자꾸 제 자신이 암 이라는 단어가 내 곁에는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아버지께서 아파하시는 모습이 눈에보이니까 제 자신이 너무 밉더라고요ㅠㅜ 아무것도 곁에서 해드릴수 없는게

카페에 환우분들 보호자들 보면 어느 약물치료를 하였고, 어디까지 진료를 하셨고 다 정보를 아는데 저만 모르는것같고,,,,,,병원에 방문을 안하고 과로 전화해서 상태를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실까요 ?ㅜㅜ

직장암에 좋은것들도 많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게 많이 없어서 배우고 좋은정보들 얻어 아버지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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