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응급은 그런게 아니야 이사람아

진하게주세요
2022.09.30 23:28 | 조회 1.6k

대장암 3기라는 확진뒤 저희 엄마는 급격히 더 아파지시는것 같아요

그동안 집에선 이만큼 아플 여유가 없으셨겠죠 ? 아이들 보시느라

말로는 안하시지만 통증이 약을 그렇게 센걸 쓴다는데 왜 안듣지 ?

왜이렇게 몸이 힘들어 지지 ?

왜이렇게 많이 자는 거지 ?

저는 오늘 감기 증상으로 열이나서 어린이집 못간 둘째를 보며 병원들에 모두 입원이 가능한지 전화 해보고

지금이라도 주말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게 좋을 지 알아보며 정신 없이 하루가 갔네요

여러 병원에 전화 하며 느낀점은 참 냉정하구나

내가 말하는 응급은 그들이 말하는 응급이 아니구나

한결같이 모두다 마지막에 한 이야기는

병실상황에 따라 응급이여도 입원 안될수 있고

선생님 판단하에 입원 결정 되지만 안되는경우도 많다

엄마가 현재 마약성진통제도 통증이 안잡히고

피수혈을 두팩이나 받으셨다 어필해도

어느한곳 꼼짝 안하네요

모두들 이렇게 외래 진료후 통원 치료 검사 하시고 입원하신다는 청천 벽력을 듣고 나니

정말 암담해 지며 서울에 메이저 병원들과는 더 멀어지네요

모두들 참 힘든 일을 잘들 견뎌내셨군요

이런일이 나에게 생기다니,,,

오늘은 둘째 아이 소아과 다녀오고

제가 눈에 검은게 떠다니는 증상이 있어 안과 다녀오고

엄마 병원까지 하루 종일 병원병원 한날이네요

불안함과 답답함이 조금이라도 가라 앉길 바라며 오늘도 기록을 해봅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