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남겨봐요

주쥬쥬주
2022.09.26 14:53 | 조회 839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신장암이세요..

몇기라는 얘긴없었고

왼쪽 신장 제거 수술은 현재 불가하여 항암으로 전이된 암부터 잡고

좀 회복해서 수술할 수 있도록 해보자고 하셨어요

1차 면역치료 후 3주 뒤에 2차항암하러 갔더니

컨디션이 안좋아보여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에 물이 차 있어서.. 항암 진행하지 않고

응급실로 연결해서 입원하셨어요

그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니 배부터 다리까지 너무 심각하게 부어서 일상생활하기도 힘들어하세요…

폐 물빼는 관 연결해있고

면역치료 중단 후 표적치료로 전환해서 12시간에 한번씩 약 드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너무 답답하고 걱정되는 부분은..

엄마가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배는 부어서 밥을 먹어도 힘들고 안먹어도 힘든..

메스꺼움 때문에 구토도 자주 하세요

다리는 부어서 걸어다니기 힘든 정도라 화장실정도만 겨우 다녀오시구요

폐는 관 삽입해서 물 빼고있는데

몇일동안 거의 안나와서 다 빠졌나보다했는데..

아직도 물이 차 있다고해서 관을 다른 위치로

다시 삽입해 물 뺀대요

아프고 힘드셔서 밥도 거의 못드시고

기운도없으셔서 잘 이겨내실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요..

ㅠ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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