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자궁경부암 진단과정이 원래 이런가요?

버스
2022.09.23 23:41 | 조회 1.2만

얼마전 질염증상으로 동네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한 피검사에서 난소암 고위험군으로 나와 상급병원으로 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겠다는 소견으로 급하게 근처 대학병원에 예약을 했어요..

예약날짜에 대학병원가서는 급작스레 자궁경부에 4센티정도 종양이 있는데 자궁경부암이 의심 된다며 세포 검사를 받았고... MRI와 조직검사 날짜를 잡는게 급하다고... 이틀뒤 MRI 예약잡고... 생리주기와 겹쳐서 10일뒤 조직검사를 잡은 상태였습니다.

MRI 촬영 3일 쯤 지나서 담당교수님이 전화와서 세포검사에서는 자궁경부암 전단계와 18번 고위험군이 나왔다는 얘기와 MRI를 살펴보니 자궁경부암이 맞다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영상의학과교수의 판독은 나오기전이고 산부인과교수님이 먼저 자궁쪽만 보신 상태라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바로 조직검사를 하자면 아침에 와서 입원하라길래.. 놀란 마음을 진정할 틈도 없이 조직검사진행했고.. 그날 PETCT 날짜 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하셨어요...

오늘은 또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조직검사 결과 더 정밀한 검사를 해야할 것 같다며 지난번 조직검사한 검체를 가지고 하는건데 비용이 13만원내외로 발생하게 되어 동의여부 확인차 전화 했다시고.. 아직 어떤 결과도 얘기해 주진 않으셨습니다.

급작스게 생각지도 못한 자궁경부암이라는 것도 믿기지 않고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원래 이런식으로 결과에 대한 이야기 없이 검사만 계속 진행 하는게 맞는건지.. 다른곳도 이렇게 진행이 되는지...

일단 MRI 결과는 월요일에 전화로 알려주시겠다 했고.. 화요일은 PETCT 찍는 날이고 수요일은 교수님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저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 병원을 믿고 가도 되는건지...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해야하는건지....

다른 분들도 자궁경부암 검사 받으실 때 이런식으로 진행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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