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 전 병원의 안내

못난딸래미
2022.09.21 00:33 | 조회 1.1k

아버지께서 8월 말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에서 직장암 발견되어 고대안암, 국립암센터 방문하여 상담받았으나 고대안암은 바로 수술날짜를 잡아주셨고, 국립암센터는 대장내시경 다시해서 다시 처음부터 보자고 하셨어요. 아버지께서는 빠른날짜 수술 가능한 고대에서 하고싶다고 하셨습니다. 고대에서는 직장암 3기정도로 의심되지만 정확한 기수는 림프조직검사를 해보아야하고, CT결과를 보자고 하셨고 14일에 CT 촬영 후 9월 20일 입원, 입원 후 대장내시경으로 크기가 커서 일반병원에서 떼내지 못한 용종을 떼내고나서 22일 수술을 하자고 하셨어요.

근데 어제 저녁까지도 입원관련 안내가 오지 않았고, 오늘 입원 당일 오전에 안내문자가 오더라고요. 입원을 해본적이 없으니 원래 그런건가 싶어 급하게 챙겨들고 병원에 갔습니다. 입원수속을 하고나서 보호자는 상주할수 없는 병실이라고 안내 받았습니다만...병원안내대로 어제부터 식사를 계속 못하셔서 대장내시경 언제하는지 여쭤보았으나 병실간호사님은 전달받은게 없다고 하시고, 대장항문외과로 전화드리니 오늘 입원했으면 저녁에 오더 들어가서 간호사들이 알아서 할거다. 라고 하더군요? 수술도 날짜만 잡혀있고 시간은 어떻게될지 모른다 라고 하시고..수술동의서는 작성해야하지 않나요? 했더니 그것도 아버지 본인이 해도 문제없다며 문제있으면 보호자한테 연락할테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수술할때는 대기실에 있다가 끝나고 얼굴 잠깐 보고 가시면 된다고 하고요..

CT결과나 대장내시경 결과같은건 보호자는 알수가 없나요? 했더니 따로 문제가 없으면 상담을 굳이 요청해서 하지는 않는다고..내과처럼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러지 않는다고요...

보호자 입장에서는 예정된 사항들을 미리 알고 결과를 제대로 듣고싶고..처음하는 입원에 수술에...

심지어 아빠곁에 있지도 못하는데 저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원래 다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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