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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밭에 처마 공사하는동안 뒷밭 할머니께서 무우 솎았다고 먹으라 주신 무순~ 어린 열무
시누랑 반씩 나눴는데도 한봉다리 가득~
가져오자마자 야채서랍에 던져놓고 모른척 하다가 더이상 도저히 모른척할수 없어 손질해 절여놓고 일부는 데쳐 무쳤습니다
칠곡댁님 조언처럼 찹쌀풀대신 밥 넣고 양파랑 고추등등 넣고 믹서갈아 양념만들 통에 붇는다는게 절여놓은 열무로... 다행히 빨리 정신차려 대충 양념 만들어놓고 기다리다 이제 막 버무렸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것을....
모른척하느라 애먹었는데 이리 해놓으니 또 조금은 뿌듯 하네요~
손이 젖어 맨손으로 김치버무리고 삶은 나물 무쳤더니 손에서 꼬신내가 진동합니다 ㅎㅎ
맛난 음식들 드시고 이번 한주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