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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암4기 환자의 딸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희엄마의 수술날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개복 전 복강경으로 보니 복막전이가 있어서 수술이 불가하다는 얘기를 듣고 그대로 수술실을 나오셨네요,,
항암효과가 너무 좋아 위암4기 판정받은지 4개월만에 수술이 결정나서 너무 감사하다 생각만 하다가
이런일이 생기니 역시 낙심을 하지않을 수가 없네요,,
동행에 계신 위암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께 좋은소식을 전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긍정적이신 엄마도 조금 낙담하신게 보여서 참 속상하네요ㅠㅠ
그래도! 다시 기운을 내보렵니다. 수술실앞에서 의사선생님이 나오셔서 "그래도 환자분은 항암효과가 좋으셨어서 복막전이된 것도 항암으로 없앨 수 있을거에요" 라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신 덕분에
희망적인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다시 힘내서 엄마의 항암을 도우겠습니다.
제발 제발 항암약이 끝까지 잘 들어서 내성도 안생기고 엄마도 끝까지 잘 버텨주어서 꼭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힘든 여정이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우리엄마 살릴겁니다.
동행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