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글을 썼는데 조직검사결과 아빠는 원발미상의 소장 및 복막전이암 4기입니다.
복막전이암은 파종이 된거고
원발암을 찾는 검사는 시행전이지만 아마도 다른곳에 암이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네요.
이대로면 짧으면 1개월 길어도 6개월은 못넘긴다는데 심지어 얼마전 장유착이 의심돼 열었다가 갑자기 예정에도 없는 장루수술을 하는 바람에 지금 수술을 하는것도 힘들어보인다고 합니다.
아빠는 인정하지 못하는 상태이고 받아들이지도 못합니다..
저희 가족도 수술이나 항암을 하고 싶은데 지금 간이식 이후 폐렴이 남아있어 인공호흡기를 약하게 틀어서 하고 있기도하고
환자 컨디션이 몸이 버텨야 하는게 또 수술이고 항암인데
소장암과 복막전이암4기의 경우는 예후도 상당히 좋지 않다고ㅜㅜㅜㅜ
진짜 멘붕일 뿐인데.....
복막암 명의이신 단대 박동국 교수님은 안식월이셔서 10월에 진료 하신다고하고
분서 김우람 원장님은 이식 환자 경험이 없다셔서ㅜㅜ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ㅠ
그리고 또 하나
지금 현재 입원중인 지방 대학병원은 이식 전 암검사도 안해놓고 이제는 요양병원으로 가라하네요ㅡㅡ
오늘 초진기록지 보니 암검사를 굳이 안해도 이미 초기 간암에서 방사선치료 도중 터져서 파종된 상황이었더라구요ㅡㅡ
방사선을 1기 간암에 했다는 자체부터 여러모로 진짜 부숴버리고 싶어요..
-간암 초기 진단 후 방사선3회 후 육안관찰 없음소견
-간경변으로 간이식
-중환자실 회복중 기관절개술
-일반실 이동해 회복중 원인불명의 소장 및 복막전이4기 진단
-여명 3개월 진단
이 모든게 3개월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참 진짜 최악 중에 악악악 상황만 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