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4기 대동맥 림프전이 환우 찐준맘입니다.
어느새 25차 항암을 맞고 있네요.
저번 토요일 24차 항암 후 ct와 종양표지자 검사를 했습니다.
종양표지자가 소폭올라 내성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을 했더랬죠.
그러다 항암전 ct결과를 봐야 더 정확하겠지 싶어 잠시 걱정은 접어두자하고 있는데 작은아들이 코로나에 똭 걸려버렸습니다.
누나가 코로나 걸렸을땐 잘 피해갔는데 개학 후 학교에 가서 걸려 왔더군요.
참 운도 좋게 제가 항암 하기전이라 7일 내내 수발을~~~
어제 격리해제되었고 그덕에 전 7일 내내 자가키트로 코를 사정없이 찔러댔네요. 다행히도 키트 음성, 병원 검사서도 음성이 나와 오늘 항암과 ct결과를 들으러 삼성도착.
30분 일찍 진료방 입장~~~~
커지지도 작아지지도~~내성이 온거냐 여쭈니 아니라고
유지되고 있는것도 효과있다고.
사실 얼비툭스도 그러다 내성 왔는데요~~~라고 하고 싶었으나 말을 하면 말처럼 될까봐 입 꾹 다물고 있었습니다.
23차 부터 신경독성 항암이라 옥살리를 뺀다시더군요. 옥살리는 10번이상하면 안된다고.
옥살리 빼덕으로 오심도 덜하고 체력도 좀 더 좋아져 부작용 딱 4일이면 괜찮아지더군요.
암과의 동거는 계속 되겠지만 일도 하고 운동도 할수있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하며 또 열심히 살아볼까합니다.
참 이번에 배구대회에 스텝으로 나갔지만 우리팀 3등했네요.
다음 대회엔 선수로 나가고 싶은 작은 소망도 이뤄보고 싶습니다.
일교차가 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동행의 모든 회원님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긴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친정에서 수확한 농작물 살짝 투척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