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
들기름이예요ㅎㅎㅎ
어제 녹차라떼님이 올리신 링크 보고서 저도 한식밀프랩 이라는걸 해보았습니다.
충전이님 밥상에 자극도 받고요. 요새 왜 안 올려주시나요? 사람들이 하도 댓글로 떠들어서?ㅎㅎㅎ
(밀프랩 영상은 라떼님이 링크 주셨네욤ㅎㅎ)
이마트에서 쓰윽 가져다 준 것들...
전 표고 좋아해서 표고하려는데 건표고밖에...
그래서 미니새송이랑 느타리 했어요.
채소값 비싸다 비싸다 해도
그래도 고기보단 아직 싸네요^^;;
볶기만 하면 되어서 쉬웠어요.
재료손질부터 모두해서 한시간 걸렸네요.
내일 항암 가는데 뭔가 든든합니다.
병원 다녀오면 딸년 살리겠다고 먼길 저 태워서 다녀오시는 부모님께 육회비빔밥 해드릴거예요.
저는 두부비빔밥ㅎ
모레는 큰딸 생일이예요.
당면만 삶아서 잡채 해주려구요^^
오늘 점심은 냉동실에 남아있던 해물믹스와 오징어에 야채넣어서
해물 짜장을 했어요.
원래 카레가 먹고팠는데 카레는 없고, 친구가 보내준 짜장떡볶이소스(친구가 만들어요)가 있길래 그걸로 휘리릭.
재첩국이랑 맛나게 먹었어요(단무지는 남편과 딸꺼)
넘 맛났어요^^
김밥을 좋아해요.
당근김밥 만들면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두부도 넣었는데 썰다가 터져서 그냥 손으로 잡고 뜯어먹...^^;;
어묵은 오아시스마켓에서 샀는데 첨가물이 없어요.
수술 후 퇴원하고 집에 오니 몸도 귀찮고, 빠진 살 보충하고 항암전 체력 기른다고 암거나 닥치는대로 소화되는대로 막 먹었어요.
그땐 이상하게 먹어도먹어도 배고프고 살도 안오르더니
석달째쯤부터 소화가 안된다기보다 배가 천천히 꺼지더니 체중이 늘기 시작하네요.
7월부터 지금까지 5킬로 늘었어요.^^;
아프기 전 체중이 코앞이예요.
(아픈것만 아니면 빠진 체중이 참 맘에 드는 숫자였는데ㅎㅎ)
이젠 고칼로리는 몸이 요하지 않는구나 싶어서 이왕이면 건강하게 적당히 몸이 필요한만큼 먹자싶어요.
안될소리이지만
혹여나 진짜 만에 하나 재발된다 하더라도
"내가 그때 아무거나 막 먹어서 그런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후회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불안해 하지만 말고, 하루하루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이제 주방 정리 좀 하고
우산쓰고 걷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