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에서. 뼈전이로 힘들어하세요

붙박이l위보
2022.08.27 21:55 | 조회 3.4k

엄마가 5년전 위암으로 위의 2/3가량. 제거후 4년 10개월간. 잘지냈는데 올초 등 날개뼈가 아프셔서. 검진결과. 위암 재발로 다시 항암을 하셨는데 몸무게가. 너무빠져 항암중단과 다발성뼈전이(척추)로 지금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여명 길어야 1-2달 길면 3-4달이라는 교수님의 이야기에. 병원에서는 해줄수있는것이 없다는 말에 고향으로 전원하여 병원을 옮겼답니다. 현재 하반신은 거의 쓰지못하시고. 오늘은 건들지도 못하게 하시네요~

당신이 아프고 힘드시니 엄마라고 부르지도 말라는 모진말로. 가족은 상처아닌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였어요

항암때문인지 적게드시긴하지만 위는 안아프시다고 골고루 잘드시공 척추 뼈전이로 다리가 많이 아프십니다

한달전에는 스스로 걷고 화장실도 가고했었는데 지금은. 기저귀착용을 하고 있네요. 한달전은 부종이 심해서 코끼리다리처럼. 있었는데 지금은 다 빠져서 뼈와 늘어진 피부로. 제 팔목보다 얇은 다리로 지내시네요

현재 마약성 진통제 12시간짜리 돌발진통제. 소염진통제로 버티셨는데. 지금은 무통까지. 달고있는데 통증이 안잡히네요~ 통증에 힘이드시니. 밥도 안드시고..

고향의 작은 종합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다시 옮겨야할지 아니면 호스피스병동을 알아봐야 할지 뭐가 좋은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아버지께서는. 큰병원가도 똑같고 현재는 매일 왔다갔다하시는데 타지역으로 옮기면. 환자의 모습을 볼수없다고 하시며. 생각을 하지않고 환자도 여기도 거기도 같다하시며. 힘들어하시네요

자식된 도리로 어머니가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 힘이 들고 해줄수 있는것이 없어서 속상합니다

울면서 밤을 보냈다는 이야길 전해듣고 눈물만 나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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