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 너무 힘들어 하셔서 2차병원 입원하시고 진행하려 하는데요. (질문)

스텔라사랑
2022.08.23 16:48 | 조회 2k

82세 아버지, 대장암(상행결장암)4기, 복막전이 2021.4월 진단받으시고 현재, 뼈, 폐에 전이 소견 있으세요.

다행히 체력이 받쳐주셔서 큰 부작용 없이

폴폭스 14회, 폴피리 3회, 얼비툭스-비급여(베무라페닙, 세툭시맙, 이리노테칸)15회 총 32회 진행하신 후

론서프(비급여)+아바스틴 으로 1사이클 끝내셨습니다.

론서프 부터 식욕저하로 많이 힘들어하시고 살도 많이 빠지셔서 57킬로 정도 되셨습니다. (진단전 원래는 70킬로 중반이셨음.)

현재, 식욕부진, 피부건조감, 손발톱많이 상하셨고 피로감이 심해지셔서 집에서 힘들어하십니다. 오늘 항암을 계속 할 지 여부를 외래때 상의했는데, 수치가 약간 좋아졌으니 론서프로 1사이클 더 해보자 하십니다.(2사이클 하고 나서 ct촬영 있음) 아버지께서 의욕적이시고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오셨는데 힘들어서 쉬었다 할까 고민하셨지만 2차병원에 입원해서 수액과 진통(현재 심하진 않으심. 진통제로 다스려지는 정도)관리 하면서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러려고 합니다. b-raf유전자라 공격성이 있어서 그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2주마다 항암해오셨어요.

지난 외래때 식사를 잘 못하셔서 분서대에서 연명치료 거부 동의 상담받으라 하셨는데, 아버지께서 좀 쇼크를 받으셨는지 상담받다가 나중에 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식사를 살뜰히 챙겨주셔도 거의 밥 3분의 1도 겨우 드셔서 스트레스가 많으십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입원할 (병상이 현재 있는)협력병원 리스트를 뽑아주셨는데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보봐스병원 같은 큰 곳도 있지만 동네 요양병원도 있습니다. 자식들이 분당, 광명에 살고 있어서 광명쪽도 알아봤는데

새로 생긴 3차병원인 광명중앙대병원도 병상 가능한 리스트에 있어서 이틀 후로 일단 진료예약은 해둔 상태입니다.(외래 진료후 입원 가능여부 결정)

새로 생긴 한방병원에 두번 입원한 경험이 있으신데(1주씩) 답답해 하시고 집에 있고 싶어하셔서 오래는 못계셨었어요.

현재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여겨져 아버지동의하에 병원으로 가서 2주간 영양제 맞으시고 2주동안 항암약 드시면서 관리+체력보강 하시고 다시 분서대 외래를 보려고 하는데요.

1. 광명 중앙대 병원에 입원이 가능할까요? (전화로 물어보니 외래진료후에 확인가능하다 합니다.)

작은 요양병원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시어른들께서 관리 제대로 안되서 의료사고 ) 좀 꺼려지는데

가능만 하다면 큰 병원에 가시는게 나을까요?

2. 혈액종양내과가 있는 병원급이 나을지, 아니면 가까운 요양병원이나 척추병원(협력병원 가능 리스트에 있어서)이 나을까요?

3. 메게이스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았었는데 드시고 미식거린다고 안 드셨다가 식사 너무 못드셔서 이번에 다시 받으셨어요. 쉽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알약으로 된 다른 식욕촉진제도 드셔봤는데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여쭈어볼 곳이 없네요.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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