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걸으면서 항상 제일 기분 좋은 곳이에요. 건물 내부를 걷다가 흙냄새를 맡을수 있어서 이자리에서 항상 멈추게 됩니다. 예전 부모님이 꽃집 하셨을때 생각도 나구요.
아산 2층에 걸린 그림중에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여기서도 계속 멈추가 됩니다. 그림 제목처럼 정말로 "take your time" 이에요. 그림같은군 잘 모르지만, 유독 눈길이 가더라구요.
이제 내일 오전이면 퇴원 입니다. 적어도 열흘은 입원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 짐도 캐리어에 담아 바리바리 싸들했지만 거짓말 처럼 3일 만에 퇴원하게 되네요. 소변량도 확늘고, 색도 깨끗해지고, 신장수치도 좋고, 그동안 괴롭혔던 증상들이 좋아져서 거짓말 같기도하고, 음식 조심 하면서 잘 관리 해야겠다는 생각 입니다. 이전이랑 다르게 동내에 피검사 할수 있는 내과를 찾아둬서, 퇴원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검사하면서 링거나 부작용 조절도 하려고 해요.
집에서는 걷는것과 주열기만 썼었는데 왕뜸도 한번 가보려고 하구요.
요번 입원 기간에 여러모로 느낀점이 많네요.
조심한다고 하던 생활습관이 어느새 생각없이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캐치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걷기 운동이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암 영향으로 구토감과 오심에 가슴 답답함이 힘든때, 양치와 가글로 오심과 구역감을 불이고 걷기 운동으로 기분전환과 몸에 활력을 넣어주니 답답함 마음도 한결 풀립니다. 저녁 시간에 병원에서 걸으시는 다른 환우 분들보면 괜히 동지애 같은것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
동행 분들 모두 늦은시간에 고민거리 , 괴로움 잠시 잊으시고 편안히 쉬실수 있는 편안한 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잠시 편안히 푹쉬시고, 내일 부터 또 힘내서 화이팅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