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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기난긴 여정에서...
초반 부분은
요양병원 입원 전/후로 나뉘는거같아요.
아니구나ㅡ 그게 선항방의 시작 여부네요.
병이 발견되고 치료 전까지는 울고 멍하고의 범벅이었는데
치료 시작하고나니
프로들(병을 이겨내시고 계시는 선배님들) 속에 있어서 그런지 목표도 생기고, 어느새 레이스에 끼어들어 달리고 있는듯한 제 모습을 봅니다.
요양병원 12일차 입니다.
치료 1주 지났고요!!! 집에 가기까지 5주 남았네요.
방사선 5주 남았다고 해야하는데
저는 아직도 초보인가 봅니다.ㅎ;;;;
여러가지 일들과 약간의 후유증과 적응들과
아프지 않은데 아프고
안불편한데 불편하고
안지친데 지치고
안힘든데 힘든
그런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