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좋은바람
2022.08.05 17:59 | 조회 671

어머니가 자궁내막암 이십니다.

수술하기전 1기 정도 예상 되었던 것과 다르게, 검사 결과 암의 크기도 작고 수술도 잘되었지만 제거한 림프절 12개 중에 하나에서 mri나 ct로 측정이 안되는 조그마한 0.5mm의 암세포가 나와서 3기가 되셨습니다.

처음에는 1기 정도 예상된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어 예상과 다른 결과를 알게 되었을때 절망도 컸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저 조그마한걸 만약 발견 못했다면 당장은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행복했겠지만 결국 더 큰 불행으로 돌아 왔겠지요.

1기 이신분들도 예방 차원에서 항암 많이 하신다던데 아마 저게 아니었으면 저희 어머니는 결코 항암을 안하셨을 겁니다.

의사도 이정도는 방사선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항암으로 충분히 효과 볼수 있을거라고 하시면서 예방 차원으로 항암 6회 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CT MRI PET 상으로 어떠한 전이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혹시 모를 몸안에 떠돌아다니는 암세포를 박멸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술전에는 GRADE 2 였지만 막상 수술결과 GRADE 1으로 나와서 이 부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부디 어머니께서 항암 잘견디시고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부정적인 생각들은 안할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덜어내고 항암 잘받으실수 있도록 케어 해드리는쪽으로만 신경 써야겠습니다.

날이 덥네요. 건강들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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