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췌장암4기 환우 신데렐라입니다.
요 케리어 치운다고 살짝 들어서 올라고 이후부터. .
목요일부터 왠지 배액관 담도액이 시술 부위로 조끔씩 스며 나오는것이 이상하다 싶어서 . . 지방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 하였으나 별반 명쾌한 대답을 듣지 못하였습나다.
"배액관이 잘 들어가는 있는데 시술 이전 하고 비교를 못하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는 알수가 없다. 정확히 아시려면 시술한 병원으로 가라"
배액관이 눈에 보이게 빠진것도 아니고 식염수를 넣고 빼는 것도 별 이상없이 다 되고 하여 괜찮으려나 했더니. .
금요알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스며 나오는 양이 많아 지는것 같아서 급하게 밤늦게 창원에서 서울 아산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 .
좀 들어가기 힘들다는 말은 듣고 왔지만. . 이정도 일쭐이야. . 새벽 12에 도착했는데 침상 받는데까지 3시간 이상 소요. . 지방에 응급실은 완전 호텔 수준이었네요.
아산병원에 와서 배액관에 식염수를.넣으니 바로 호수 옆으로 다 빠져 나와 버립니다. 저녁때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간당간당하게 안 빠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침 9시 재 시술.
다시 엑스레이도 찍도 식염수도 넣어보고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토요일 11시 퇴원하여 집으로 복귀하는데 .
휴가 차량으로 정말 50km 내려오는데 거진 2시간 가까이. . .ㅠㅠ
근데 배액관 줄이 꼬였던 걸까요. .
재 시술했는데 또 왜 이래 ㅠㅠ. 하면서 . . 다시 아산병원으로 빠구. . 서울로 들어가는 차량들은 많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다시 엑스레이 찍고 식염수 넣어 봤는데. . 이상무. .
" 왜 스며 나왔는지는 모르겠고. . 어짜피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은 배액관 시술하는 의사들이 퇴근하고 없다. 다시 시술할거면 월요일 아침 일찍 와라"
이건 아산병원 지하에서 차박? 하는중입니다.
저 때문에 저희 와이프가 잠 한숨 못자고 운전하고 저는 그래도 새벽에 침상 받아서 그래도 쪼금 눈이라도 붙였는데. . 와이프는 의자에 앉자서 잠도 한숨 못 자서 한두시간 자고 창원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금요일 밤에 꿈에 "화장실 똥 치우는 꿈" 는 꿈을 꾸어서 계속 로또 사러 간다고 지랄병 치다가 ㅋㅋㅋ 아산병원에서 24시간 딱 붙잡혀서 고생만 하다가 내려 왔네요.
오늘 2번 배액관 식염수 청소 했는데 이상 없는거 보니 . . 월요일 새벽에 또 서울로 가야 하는 불행은 없기를 간절히 기도 해 봅니다.
결론 " 배액관에 문제 생기면 바로 시술 병원으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