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열심히 걷고서 시계 배터리가 다된걸 알았네요.

살아갑니다
2022.07.28 22:51 | 조회 294

실컷 걷고나서야 시계 배터리가 다된걸 확인 했네요. (덕분에 시계앱에서 연속기록이 끊어져서 아쉬워요)

그래서 이번 만보 확인은 핸드폰 내장 헬스 앱 입니다.

아침일찍 군산똘이아빠님이 보내주신 동행 깃발로 기분좋게 시작 했습니다.

할일이 많았어요. 탈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수액과 영양제를 맞을 병원을 찾아야 했고, 주민센터에 서류 제출, 보건소에 이전에 암환자 의료비 지원 서류 접수시 누락된 진단서 제출 까지 하루에 해결 하려고 나갔거든요

첫번째 찾아간 2차 병원에 하필 점심 시간(오후 1시 ~ 오후2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1시간 대기 하려다가 보건소 점심시간(오후12 시 ~ 오후 1시)이 지난걸 확인하고 보건소 부터 갔습니다. 무사히 일 마치고 다시 2차 병원으로 가려다가, 수액 맞으려고 2차 병원 가는건 조금 오버 같아서(요양급여 회송의뢰서는 받았습니다) 동내에서 갈만한 병원을 찾았어요.

다행히 내과 한 곳 찾았고, 편안하게 수액과 영양제를 맞았습니다.

진료 보신 선생님이 매일 오라고 하더군요. 탈수가 너무 심하다고, 피검사와 수액을 매일 하면서 다음주 금요일 2차 항암에 문제없이 할수 있도록 해보자고 해주셔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

4시간 정도 1리터짜리 수액을 전부 맞고나서, 만보를 채우기 위해서 집으로 걸어 왔습니다.

걷기 시작한지 열흘이 넘어서고, 맨손 운동도 조금씩 하다보니 조금씩 힘도 돌아오는것 같아서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가능하면 걷기 연속 기록을 쭈욱 이어가고 싶네요.

수액 잘 맞고, 열심히 걸어서 무사히 2차 항암 시작할때까지 화이팅 하겠습니다.

동행분들 모두 편안한밤 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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