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기도해주세요

요니욘
2022.07.27 09:03 | 조회 873

저희엄마가 작년 4기암 진단받으시고 수술후 항암6차후

CT검사결과 암세포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소견으로 3개월 검진 통과 하시고 다음3개월검진을 한달남기고

코로나확진되신후 검진을 2주정도 앞둔 상태에서 복수가 차서 응급실에 방문하셨어요

검사결과 복막과 장기전체에 암세포가 재발전이 되었고

말기암이 되셨어요

항암을 다시 시작하시게 되었고 복수가 말라가서 상태가 좋아지시는거 같았는데 . .

아랫배쪽에 주먹만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묵직한 통증이 있으셔서

검사받아보니 그 짧은시간에 암세포가 약을듣는거 같았는데 저렇게 커져서 방광과 직장을 누르고 있네요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공격적인 희귀암세포라서 예후가 좋지않다고 듣긴했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엄마의상태를 보니 겁이나네요

의사는 수술을 권하지않았지만 엄마는 수술을 원하셨고

오늘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전신에 퍼진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라 위험하고 긴수술이 될거 같아서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우리엄마 밝고 긍정적인 분이신데

처음으로 무섭다고 얘기하시고 사랑해 말씀하시는데

왜이리 불안하고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슬퍼요

어린 아이둘을 케어하고 있어 엄마에게 가보지도 못하고

아빠와 병원에 계시거나

간호통합병실에 계시는데 너무 미안하고 . .

저희엄마 수술 잘하시고 나오시겠죠. . .

아무것도 할수없이 먹먹해서 동행에다 주저리 글 남겨봅니다

다음글에 좋은소식 전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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