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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는 자궁경부암 4기 진단 후 올 3월에 개복수술을 하셨고, 자궁과 난소 일부를 적출하셨습니다. 그러나, 대장 쪽에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있는 원발암의 일부와 림프절에 있는 종양 일부는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 채 수술을 마치셨습니다.
현재는 수술 후 3차 항암까지 진행하셨고, 이제 3차 더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항암 치료 중간에 항암 반응 체크를 위하여 뼈검사와 흉부CT 검사를 받으셨는데요. 하.. 선생님께서 간과 폐 끝부분에 조그맣게 까만 점이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까만 점이 대장 쪽과 골반 림프절밖에 없었습니다) 더욱 자세히 판명하기 위해 다음주에 MRI 촬영을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하.. 좋은 생각만 하고 싶지만, 갑작스럽게 생긴 저 두 점이 과연 전이된 암 종양일까 너무나 걱정되고 슬프고 벌써부터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저 점들이 종양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라면 그건 또 무엇일지 무섭기만 합니다..
혹시 저희 어머니와 같은 상황을 겪어보신 동행 분들께서 계시다면 말씀 좀 여쭙고싶습니다.. 제발 전이만은 아니길 바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