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4기 간전이 항암중인데요..(비라프변이)

똥강아지셋맘
2022.07.08 21:35 | 조회 3.1k

안녕하세요. 42세 남편 4월 대장암 횡행결장 수술을하고 5월부터 항암시작.. 아바스틴+폴폭스조합으로 4차까지하고 지난주 씨티찍고 어제 5차항암 외래진료때 결과를들었어요.

2차때쯤 유전자검사결과 비라프변이로나와 표적치료는 3차부터했어요.

공격성강한 암세표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검색도해보고하니 강한암으로 예후가좋지않다라는 글을보고 그뒤로 더 찾아보진않았어요.

그래서일까요..결과가..좋지않았어요ㅠㅠ

간에 있던 암세포크기도 더커지고 작개보이는 암들이 더생겼더라구요ㅠ

그래서 5차부터 아바스틴+폴피리로 하게되었어요.

평소 잘먹고 잘배출하고 운동도 매일꾸준히하고 몸무게도 잘유지하고있고해서 조금이라도 줄었겠지했는데..아니 유지라도해주길바랬는데 말이죠..

그간 항암하면서도 저희 남편 감사하게도 큰이벤트없이 주사바늘빼고 3-4일정도 기운없고 입맛없어했지만 매니끼먹고 운동도하고 그기간만지나면 누가봐도 아픈사람처럼보이지도않고 이정도면 잘지내고 있는거지 생각했는데...

항암치료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던 남편도 첫항암결과가 이러니 당황스럽다하더라구요.

처음부터 긍정적이고 본인성격대로 무던하게 받아들이며 잘지내고있었거든요.이번에도 역시나 맞는 약만찾으면 되지라고 생각해요..이부분은 당연맞는건데..

전 이리건장한남편이 피검수치도 간수치 조금높고 빈혈조금낮은거 외엔 다 정상범주여서 나쁜암시끼만 죽어준다면 끝까지 이겨싸울사람인데 약이맞지않을까바걱정되네요ㅠ

폴폭스 첫사이클만하게될줄은 생각안했는데..폴피리도 큰부작용없이 잘버텨주고 이번엔 꼭 효과가있었으면하는마음 너무간절합니다. 저에게도 저희 삼남매아이들에게도 남편, 아빠는 오래오래 함께하고싶어요ㅠㅠ 모든분들 다 같은마음이시겠죠? 우리모두에게 희망과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처럼 대장암4기에 비라프변이 항암효과 보신분들계신지 조언좀얻고자 긴글올려봅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긴글을쓰게되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평안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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