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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부친께서 대장암(결장)을 판정받고 수술 후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원격전이와, 림프 전이가 없어 2기 판정을 받았지만
분화도가 좋지않고, 장 폐색이 있던 점을 감안하여 고위험군 2기로 보조항암 요법을 하기로 하고
현재 젤록스 2차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후반에 갑작스러운 심한 장염으로 탈수가 심해 혈압이 엄청 떨어져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고 지난 주 퇴원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항암치료 3차 타이밍은 넘어갔고, 현재 몸상태도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구토나 오심 부작용은 없지만 손발 허물벗겨짐이 심하고 그로인한 통증으로 매우 불편해 하십니다.
내일 혈액종양내과 교수님 면담이 있고 미뤄진 항암치료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힘들어 하시는 걸 보면 8차 항암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선천적으로 소아마비 지체장애가 있으시고 뇌경색도 앓으셨고, 대퇴부 골절도 있어 거동 자체가 어렵습니다.
점점 힘이 없어지는게 눈으로 보이니 자식된 입장으로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궁금한 점은 현재 항암치료는 고위험군 2기라 재발 방지율을 높이기 위해 하는 건데
이것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수 가 있는지요?
예를 들어서 1~2개월을 쉬고 컨디션 회복한 후, 한다던가 이렇게요...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