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위암 4기 판정을 받은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아버지 4월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위암 판정 받으시고, 5월 17일에 위 전절제로 수술 하셨어요.
처음엔 수술하고서 3기일 것 같다 그랬는데 ... 위벽 끝까지 암세포가 퍼져있어서 결론은 4기 말기셨어요.
다행히 전이는 안되어있지만은 복수에 암세포가 발견 되어 전이성 위암으로 말씀하셨고,
전절제 수술하고 1주일 되어 퇴원하시고선 집에서 회복하면서 외래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온 지 삼일 차 되는 날 심호흡할 정도로 가쁜 숨과 배가 빵빵해지는 복수가 차는 , 식은땀도 나면서
다시 응급실에 입원하시고 벌써 한 달이 넘어 가네요.
수술 후 합병증 처럼 온 거라 하는데.. 염증수치도 엄청 높았고 , 폐에도 물이 넘어가 폐렴 증세까지 있었어요.
중간에 VRE 곰팡이균도 발견되셔서 격리병실에 있고
지금 다행히 잘 염증 수치가 잘 잡혀서 퇴원한다 만다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틀 전부터 소변을 너무 많이 본다며
전해질 수치가 10이 높아졌대요.. 그래서 퇴원 보류 상태인데 ㅠㅠ 신장내과에서도 함께 본다고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직
어차피 미음, 죽 밖에 없는 거지만 병원 식사는 까다로운 입맛에 별로라며 잘 드시지도 않아 걱정이 큽니다.
수술하고서 5킬로그램은 빠지신 것 같은데, 재입원하면서 금식 일주일 넘게 하시고, 잘 드시지도 않아 거의 10 킬로그램은 빠진 것 같아요..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혹시 저희 아버지 같은 사례나 경험 혹시 아는 정보 있으신가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