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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혼자 차를 가지고 입원했는데 주사맞기 시작하면서부터 차를 끌고 올 수 없을거 같다네요. 택시타고 가라할땐 말이 귀에 안들어갔는지 자기 차로 갈거라 하더니만! (치료받으면서 오기를 부릴때가 많아졌어요ㅠㅠ)
어제 오후 6시30분부터 맞고 있는데 항암제도 바꿨다는데 뭘로 바꿨는지 모르고 맞고 있고 구토가 너무 심해서 주사를 맞고 있는데도 너무 힘들다네요. 머리카락 조금 많이 빠진다고 머리도 깍두기처럼 짧게 깎고 입원한 남편....뭘 먹어야 좀 진정될까요? 주사말고 구토 심할때 드시고 효과보신거 없을까요? 면회 사절이라고 혼자 다한다고 하더니 속 진정되는것 좀 가져다 달라네요. 그동안 잔병치레도 없던 사람이라 더 겁을 많이 내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