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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덤덤하게
이제 연고지 근처에서 검사 받으라는 말 듣고왔어요^^
이제 먼 서울까지 안 가도 되니 몸이 편하겠어요
교수님과 5분도 안 되는 대화?를 끝내고
거의 두 시간 동안 서류 땐다고 이리저리~~^^;돌아댕기니
기진맥진;
그래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서류 받고
내려와 일주일이 지났네요.
아직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은 안 해요
항상 조심하고 잘 관리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그래도.. 좋네요!
요즘엔 등산을 하려고 가까운 곳에 올라가요
요즘 부쩍 산이 좋더라구요
예전엔 힘들게 올라가는게 싫었는데
이젠 그 힘듦이 감사한거죠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숨이 차서 헥헥 거리며,아이고 더이상은 못 간다
죽겠다 소리 나오지만
좀 쉬다 보면 숨도 골라지고 힘이 차올라요.
우리, 힘들 때 마다 가끔 멈춰 쉬며
숨고르기 해봐요.
다시 걸을 힘이 생기더라구요.
모두 건강하시고
10년 후에도 좋은 소식 들고 올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