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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간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어요
이리저리 뒷정리 하느라 여전히 정신없긴 하지만요
근데 문득문득 떠오르는 엄마 모습들..
그리고 다신 볼 수 없다는 사실들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 나이는 이제 겨우 스물 아홉입니다
저보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가끔은 너무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엄마랑 이제 겨우 행복해지려고 했는데 왜 벌써 데려가셨는지 .....남은 평생 엄마를 그리워만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요즘은 죄책감때문에 더 괴로워요
그때 내가 이렇게 했다면, 저렇게 했다면..
다른 병원을 더 가봤더라면..
엄마가 조금은 더 살 수도 있었을텐데.....
엄마가 날 원망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들어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방법이 있기는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