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원여사 수술중이에요 기도해주세요~

난보I예쁜엄마딸 경
2022.06.08 13:28 | 조회 975

4일 코로나검사

6일 입원

8일 수술 11시에 들어갔어요

많이 무섭겠죠? 수술실 배웅하는데 눈물이 그릉그릉

오늘보니

울엄마 진짜 겁 많고 여린사람이네요..

그런데 아이는 어떻게 넷이나 낳았는지 ㅠㅠ

이 험한세상은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고속도로 타고가다가 옆에 화물차 나 고속버스 지나가도 깜짝 놀라구요

운전면허따놓고도 무서워서 면허시험이후로 운전한번 못해봤구요...그대로 평생 장농면허구요

범죄도시2보는데도 칼로찌르는장면때문에 고개도 계속 못들고

수영장 끊어놓고도 물이 무서워서 결국 아직 자유형도 못하시고~~

윗집에서 큰소리아닌데도 쿵쿵거리면 놀라서 하던동작 멈춰 동작 그만 얼음되고~

비오는날 산책하다가 우연히 만나게되어 엄마를 따라오는 유기견 푸들 못뿌리치고 지금까지 딸처럼 키우고있고~

콧물조금이라도 나면 감기걸리면 안된다며 타이레놀에 판콜은 꼭 마시고 자야지 담날 괜찮다면서 (약국에 약사가 타이레놀은 다떨어졌고 같은성분의 타세놀 약있다하면 절대 거부하심 ㅋㅋㅋ짝퉁이라고)무조건 드셔야되는지 아는 단순한 사람인데...

에고~~ 그런 엄마가 수술들어갔어요

얼마나 무서울까요?

담담해하실것 이라는 생각과달리 너무 무서워하시더라구요

지금 수술중인데 3시즘 나올것같은데 저도 아무것도 못하겠고 중앙수술실앞에서 꼼짝않고 대기중이에요~~

의사는 양쪽난소,나팔관,자궁,림프절 다 떼어낸다고 했었는데...회복하는데 나이가있으시니 많이 힘드시겠죠?

무통달고 덜아프길 기도하는것밖에 해줄수있는게 없네요~~

엄마는 1월14일날 난소암4기 진단받으시고

선항암 4차까지 하셨고 오늘 수술이후 남은 항암들을 해야할것이고~

수술전 항암은 다행히 약이 잘들어서

수술전이지만 5월9일 Roma검사 를 보니 수치가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가리지않고 식사는 잘드셨구요~

운동도 하루에 7천보에서 만보는 걸으시는 노력을 했었답니다.

ca125:18

he4:54

방금 엄마 수술이 끝났다고 보호자 불렀어요

수술시간이 2시간도 안되는데 무슨문제가 생긴것일까요?

불안해죽겠어요

준비시간도 있으셨는데 왜 이렇게 수술이 일찍 끝난것일까요? ㅠㅠ

의사샘을 만나본것은 아닌데 완전히 나와서 설명들어야 아는것이긴한데 수술은 끝났다고 회복실계시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왜이리 일찍 끝난것일까요? 기본3시간 걸린다했는데 2시간만에 나온 이유가 과연 뭘까요?

수술실앞에서 대기중인데 마음이 타들어가네요

제발 아무일없기를~~ 개복하니 생각했던것보다 깨끗해서 일찍끝났을거라고 기도해주세요

별일없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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