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 후 어떻게 어머니께 설명할까요 도움 구합니다

서울창원
2022.05.30 06:48 | 조회 804

어머니께서 대장암 수술을 받는중 교수님이 나를 찾았어요

전 비위가 좋은 편이라 수술장으로 들어가서 잠시 엄마 몸을 보았습니다

교수님은 "암은 척추와 골반 뒤편에서 소장을 붙잡았고 이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다"

라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추가적인 항암, 방사선 혹은 필요하다면 신약도 검토해볼건데, 치료가 잘되면 3-4년 안되면 올해까지 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몸앞에 일부 암을 떼내고 장루를 달고 나머지 암은 남긴채로 수술은 끝났습니다

이제 엄마가 깨어난지 4일째 , 저는 항암이후에 3-4년 이런 말은 빼놓고, "깊숙한건 떼지않았고 추가 항암, 방사선, 신약후에 관리하면 좋아질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일단 엄마의 회복을 유도했습니다

엄마는 이제 링거도 모두 떼고, 식사도 혼자하며, 아직 힘들지만 소변도 혼자 볼 수 있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제 심정은 답답합니다

어떻게 설명해주면 앞으로 엄마가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고, 치료의 결과가 어떻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저의 상황은 대장암에 속해있지만 여러 상황의 환우분의 자문을 위해서 다른 게시판에도 올릴예정입니다

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