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수술후 음식

예린민규맘
2022.05.27 22:02 | 조회 1k

안녕하세요 아빠가 위암 수술을 받고 다음주면 퇴원하실꺼같아요 워낙 잘드셧던 분이라 먹는것때문에 걱정이되서요~

아빠가 당뇨도 심하시고 5년전에는 방광암 이번엔 위암에 걸리셧어요 이제부터라도 음식 조절이 많이 필요 핡듯해서 문의드립니다

당분간 죽 으로 먹는게 낳은가요?

혹시 추천해 주실 음식 영양제 부탁드려요

~아빠때문에 이곳에 들어 오게 되엇어요..

너무 아프신분들이 많으셔서...

혹시나 희망을 갖으시라고 제이야기 조금쓸게요

전 15살 이쁜 공주님을 키우고있는39살엄마에요

우리아이는 태어나 생후 6개월 판정을 받앗어요

근육병 중에서도 희망도 고통만잇는 척수성근위축증 타입1 이라는 병명이에요 아이는 100일이 안되 호흡곤란으로 생과사를 가르다 결국 기관절개후 벤트 인공호흡기를 달앗어요 그렇게 3년 정도 서울대병원에서 생활하고 집에 왓을때 온집안이 의료기로 꽉찻죠 그렇게 한해한해 죽음에 고비를 매해 이벤트처럼 넘기면서 위험하고 안좋은 순간에도 아가 엄마가 한번만 더살릴게 하면 다음번에또 위험한순간에도 아가 우리조금만 더같이 살자하면 자꾸 떠나려는아이를 붙잡은지15년이 훌럿어요 요 몇일에도 이번만 살자 하면서요 ....

저희아이는 눈빡이는거 외엔 아무것도 호흡도 기계로 수시로 석션 자세변경 모든걸해야하는 환아에요

보호자분들이 얼마나 힘드시고 지치실지 저는 누구보다 잘알아요..힘드시고 지치지만 우린 환자보다 할있는게 너무 많자나요 너무 이쁜세상들 단1분이라도 같이보는 행복이요~힘드실땐 나가서 바람한번쐬고 신나게 한번울고 다시 환우분들과 싸워서 지켜내는거에요

보호자분들이 모진말 힘들게해도 모두 환우분들과 함께 오래 하고 싶기때문이에요 15년을 아이 병간호하고 살다보니 멘탈이 강해지더라고요^^

우리가 아프지 안고 건강 하면 얼마나 좋겟어요

그래도 우리 항상힘내요 ^^

전오늘도 이야기햇어요 아가 오늘도 사느냐고 애써줘서 고맙다고..

제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엇음해여

모두 건강하시 오늘 하루 힘드셧다면

내일은 좀더 낳은 하루보내셧음좋겟어요

동행 가족분들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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