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의 암 선고를 받고,함께 동행을 하며 병마와 부딪히며 걸어온 길을 잊을수가 없고,동행에 남은 가족들 생각에 동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어머니의 병마와 부딪히며 저는 삶과 죽음을 깊이 생각하게 된 시간이였습니다.사후에 대해서도 말입니다.돌아가시기 전에 누가 데리러 왔다고,무섭다고 내쫓으라고 이런저런 말들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어 찾아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저는 감사하게도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의 근본을 찾을 수 있었고,마지막 죽음의 길 또한 그리고 삶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었습니다.사랑하지만 미움을 주는 가족이 있는 반면,너무 애틋하지만 보낼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사랑....정말 남은 이들이 해 줄수 있는 사랑이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았습니다.많은 사람들의 부고 소식,그리고 새로 가입 되시는 가족들을 바라보며 용기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기회가 될때,시간이 주어졌을때 사람이 살아가는 궁극전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우리들이 알지 못했던 눈으로 보이는 것들을 위하여 쫓았던 권력,명예,부,지식들이 인생의 전부인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그것들을 채우기 위해 우리가 잃고 있었고 소홀했던,소중하고 가치 있는 눈에 보이지 않았던 마음에 담긴 진정한 사랑,용서,배려,이해,양보,인내와 절제에서 멀어지지 않았는지 ...그것 때문에 삶이 고달파지지 않았는지 아니면 무조건 참아주고,견뎌주고,기다려준 단단해진 응어리로 무너지지 않았는지 한번쯤은 삶을 깊게 생각해 보시는 아주 귀한 시간을 가져 보시길 권해 봅니다.책,음악,종교,과학,철학으로 여러시간을 가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진정한 비움은 무엇이고,채움은 무엇인지 말입니다.무엇을 비우고,채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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