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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5살, 대장암 다발성 간전이, 림프절, 대동맥, 복막 전이 환자입니다. 원발암과는 별개로 신장에도 암이 있다고 하시네요. 교수님깨서 딱 잘라서 항암해서 사이즈 줄여도 수술불가하며 생명 연장을 위한 항암이라고 하셨습니다.
며칠 전 알았고 바로 항암 시작하자고 하셔서 다음주 케모포트 심으러 갑니다.
1. 저랑 비슷한 병세이신 분들은 항암 어떤 약으로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항암약이 간이랑 신장에서 해독되어 체내에서 나간다면 저는 간도 신장도 상태가 별로인 상황에서 교수님께서는 왜 항암을 권하셨을까요? 얼마나 버틸지....
3. 현재는 원발암으로 인한 배변 문제나 복통빼고는 큰 고통은 없습니다. 항암을 포기하면 겉잡을 수 없이 나빠지게 될까요? 솔직히 어차피 제가 가망이 없다면 항암하기 싫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