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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환우 보호자 입니다.
2022년 1월 21일 췌장암 3기 진단 후
폴피리녹스 5회차 항암 진행 후 전보다 심해진 복통으로 CT 확인 결과 복막에 작은 덩이들 생기고 복수 약간 보여 내성 판단 -> 젬시타빈 아브락산 용법 변경 후 2회차 항암 마쳤습니다.
내성 생겼다는 말에 좌절하고 새로운 항암 들어가서 나름 처음의 충격을 이겨내고 견디는 중인데.
불안하게도 지난번 내성 판단의 기준이었던 5회차 항암때 처럼 약간씩 공복 혈당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때도 공복에 늘상 100이상 나오던 혈당이 90대 심지어 70대 까지도 내려갔었거든요. 물론 기저질환으로 당뇨가 있어- 인슐린 맞고있고 경구혈당 강하제 복용 중이긴 하지만 같은 만큼의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밥을 비슷하게 먹는데
혈당의 변화가 있은 후 내성 확인 했어서 이번에도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그때는 당이 내려가는것이 췌장이 역할을 잘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며 좋은 징조로 생각했었는데...
암이 당을 먹고 자란다는 얘기가 있어 생각해보면 그것이 당을 낮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불안하네요.
당이 낮아 진다는게 내성의 의미일까요? 당뇨& 항암경험 있으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엄마 몰래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