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간전이 환우입니다.

대본l휴식선물
2022.04.29 18:39 | 조회 1.8k

안녕하세요 대장암 간 폐 임파선 등 4ㅣ기 환우입니다ㅡ

작년 12월 디스크인줄만 알았으던 통증으로 알게된 대장암!! 간전이로 먼저 알게돼 검사를 위한 입원차에 장천공으로 응급수술하고 항암치료 8차까지 완료 했네요..

중간에 코로나 확진등 여러 이벤트가 있었지만... 간간히 출근도 하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 소중히 여기며 매일 동행에 들어오고 허트루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어요...

4월에 코로나 확진후 항암이 2주 미루어지며 정말 정말 정상인처럼 살았어요. 1주일 풀근무도 하구요 ㅋㅋㅋㅋ

8차 항암 어제 바늘 빼고.... 아.......... 그동안 항암 후유증은 아무것도 아니었나봅니다. 속울렁거림 손발따가움 어지러움 다 잘 버티고 있었는데 한주 건너뛰어 그런가 이번8차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1주일내내 누어만 있네요.ㅠㅠㅠ ㄱㅣ운이 너무없고 속쓰림이 ... 진짜 위를 다 꺼내고 샆을 정도로 심해요.... 목으로는 물한모금 못넘기겠구 아무 냄새도 못맡겠어요... 물비린내 밥냄새 국냄새 빨래냄새 모두 너무 역하네요....

고식적인 항암이라 끝. 막항 이런 단어하고는 거리가 먼 인생이 되었는데 ... 이제8차.... 어찌 견딜까요?

처음으로 남편에게 항암 못하겠다라는 말을 밷었네요...

20. 30 50차 ㅡ하시는 분들은 정말 어찌 견디시는건지.... 정말 ㅇㅣ번항암은 넘나 지칩니다..

그래도 힘 내야겠죠? 그게 맞는거겠죠?

매번 무너지는 ㅈㅔ 자신을 보며 한심하기도 하고 항상 밝게 웃는 딸아이 아들에게 정말 부끄러운 엄마가 되어 가고 있네요.... 아 또한 지나가리라 ... 정말 지나가겠죠?

우울한 글 죄송합니다.넘 답답해서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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