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니가 뭐가 힘드니..나조차 나를 모르겠어요.(긴글 주의 환자이야기 입니다)

유본l시원하다
2022.04.29 11:23 | 조회 2.5k

오늘 날씨 만큼 우중충합니다 딸이 중이라 아프고 어찌나 혹여 아이 상첩받을까봐 수슬하고도 아파도 누워있거나 나름 최선을 다해 내석안했는데 드디어 터져버렸어요ㅜ 마음이 넘 아파서 질질 짜면서 글적어서 타자가 잘 안보어요ㅡㅡ 첫시험인데 좀 애써주길 바랬는데 아이 자기도 자신 없는지 계속 걸려서 이면 생은 끝나서 ㅜㅜ제귀에 걸스리지만 오은영 선생스타일로 맘에 절대로 우려나지 않지만 빙의해서 우쩌고 저짜고..그러다 하필 밤에 잘때 그까지 원소기호 땜에 ...열 확치밀어 올라 저도 모르고 머리를 찌뜯고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니가 왕이냐 부터...저는 엄마 자격이 없어요..가식적인 엄마에요..끔찍해요..아이가 얼마나 놀렸고 황당하고 화가 났을까..아들도 얼마 전에 칼만 안들었지만 너무 ㅁ 섭게 말해서 제가 이렇게 살아서 옆에 있으마 좋은 기억으로 살다 가 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방사선치료 안한다고 남편보고 이혼하자고 내 엄마 역할은 여기까지끝이다..사실 표면적인이거고요..저는 중증도 우울증 공황이 있어요...

저는 지금 아주 깊은 심해바닥에 가라않아있어요 저의 본질은 근데 나의 겉역할을 하는 두뇌로 움직이는 마음이 역할니 ..탈이 난것 같아요..절망적이고 절규죠ㅡㅡ우리안에 걷어 있는 마음이죠..이건 어디 누구도 이해 못하겠죠..또 결국 제가 선택해서 옳듯 아니듯 선택해여죠 이제 지칩니다..살고 싶은건지 다른 가족들에게 희망에 아이콘이 되어줘야하는지...죽음앞에서도 진실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젤 포기하면 섭섭할까요

.겪지 않는 고통 보이지 않는 고통이 얼마나 두려운지 모르겁니다..전 모험적이지도 진취적이지도 않아요..그리 살아도 사람이 병앞에서 전투적으로 살라는 것은 또 다른 내가 데라고 답답하게 왜 못 따라와 어디라도 가야한다...알아요 알아요 가족이닌깐 사랑한다 하닌깐..때론 공허합니다 저는 부담스럽기도 하고요...결국 29주에 미숙아로 임신중독으로 낳은 내딸에게 어떻게 해야 진실로 사과해야할까요..내 마름 아려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제 마음이 지옥입니다..악착같이 살아야할지 마음에 평화를 위해 좀 내려워야할지......사전생명연장포기서도 미리 해둔 제육신으로 어느정도 자유로워졌는데 마음에 집착..누구의 저와 가족의...사적인 이야기 불편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어떤 글로도 죽음앞에서 두렵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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