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 5일동안 간단 메모입니다

행복한얼빵ㅋl직본
2022.04.16 09:49 | 조회 753

직장암 판정후 4.11 복강경 수술후 오늘 5일차입니다. 그간 수술이후 사항을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4.11 08: 15 국립암세터 복강경 수술실 이동, 13:10 눈떠보니 회복실 간판과 시계보임, 14시경 입원실 6시간동안 눈꺼풀과의 싸움, 옆에서 집사람 호통소리, 주치의 선생님 회진, 수술 잘됏다 하시며 크기만 크지 깊지가 않다고 하심, 그래서 제가 그동안 착하게 살아서 그것도 착한가 보다함.

4.12 수술2일차, 걷기운동 시작함, 그냥 병실 복도 나름 열심히 보행, 주치의선생님 저녁9시경 오심(그시간까지 수술했다고 함)

4.13 수술3일차, 그냥 병실복도 보행, 주치의선생님 늦게오심, 가스가 살짝 살짝 나오기 시작함(노파심에 기저기 참)

4.14 수술4일차, 쌀죽 배달 시작, 아침 쌀죽 한 숫가락, 점심 쌀죽 반그릇, 저녁 쌀죽 반그릇 먹음, 점심 식사무렵 무언가 항문으로 흐르는 느낌있으나 참음, 식사후 화장실 앉으니 무언가 쏟아져내림, 소변줄 제거후 시원하게 소변봄 650cc, 걷기운동 14,000 보

4.15 수술5일차, 쌀죽 떡갈비 개란찜등 식사, 점심과 저녁 식사중 갑자기 장내 무른 검정변 5센티 정도 밀고 내려옴. 간호샘에 문의하니 어제오늘 식전식후 먹는약이 장운동약과 변비약 이라함, 기저귀 없이면 큰일날뻔 했음, 식사 시작후 어느정도 장 안정시까지 기저귀 필수품인거 같음. 걷기운도 12,000보

이상은 수술 5일 동안의 간략한 메모입니다.

깊지 않고 전이없는 매우 착한암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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