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날씨가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더니
오늘은 낮에는 바람 불고 흐리더니 지금은 비가 오네요..
날씨 탓인가 기분이 쫘악 가라앉구요......ㅠㅠ
재탈장 수술 후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게 되었어요.....
어제 오늘은 그동안 밀려있던 집안일을 슬슬 했어요....
대신에 절대로 무거운 거는 안 들었구요....
그리고 오늘은 오랫만에 신랑 점심 도시락을 쌌어요.....
지난 주일 저녁에 김밥을 해서 먹고는 재료가 남아 있어서
오늘 신랑 점심 도시락으로 김밥을 아침부터 말았어요...
김밥에 초록색이 빠졌지만 그래도 김밥은 김밥이예요.....
총 4줄 쌌어요.... 꽁지도 먹으라고 싸주고.....
부침개도 반죽해 논게 있어서 어제 부쳐 논거
한번더 뎊혀서 통에 넣어주고 김장김치도 쌌죠....^^
신랑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하고 먹으라고 했더니
컵라면에 먹으니 배불러서 남길 뻔했는데
맛있어서 둘이 다 먹었다고 도시락이 깨끗하더라구요~~
오늘 저의 점심 메뉴는 애호박국수...
어제 티비를 보다가 김수미반찬에 애호박국수가 나오길래
마침 애호박이 있어 만들어 봤어요......^^
재료는 애호박, 대파, 다진마늘, 소금, 들기름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저는 너무 매우면 못 먹으니 제가 먹기에는 소화가
잘 되었고 기대 이상 먹을만 했어요.....^^
애호박국수 맛나게 점심 먹고
오늘은 냉장고에 오래 두었던 밑반찬들을 다 정리하고
다시 밑반찬 만들기 돌입했어요.....
맛나는 새김치 먹고 싶어서 알배추로 아무것도 안 넣고
양념만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렸어요.....
배추겉절이 완성~~^^
두번째는 어묵으로 빨간어묵 만들었어요.....
맨날 간장으로만 만들었는데 고추장 조금만 넣고
볶았더니 이거 별미네요~~^^
세번째는 제가 좋아하는 황태조림.....
어찌 하다 보니 반찬이 빨간맛이네요......ㅋㅋㅋ
그래서 신랑 먹으라고 오랫만에 분홍소세지도 부쳤어요...
저는 2개만 먹고 나머지는 신랑이 클리어~~^^
어제 마트에 갔다가 동죽이가 있길래 한팩 사 왔어요...
아침부터 해감하고 이 동죽으로 한주먹 꺼내서
동죽시금치된장국 끓였어요~~^^
동죽이가 밑에 까라앉아서 끓일때는 안 보였는데
잘 저어서 국그릇에 건져냈네요~~^^
오늘 저녁 식단은
빨간어묵볶음, 배추겉절이, 황태무침
분홍소세지부침, 동죽시금치된장국으로
오늘도 맛나게 저녁시간을 보냈네요~~^^
낼은 또 어떤 걸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