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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우는 저희 아빠입니다. 나이는 66세이시구요.
여태까지 가족을 위해 일만 하시고 쉬시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큰 병을 얻으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부터라도 틈틈히 근교로 여행다니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구요.. 진작에 그랬어야 했는데.. 이렇게 되네요ㅠ
저희 아빠는 동내내과에서 내시경 후 상급병원 가보라고 하여서 건대병원으로 갔습니다.
내시경하고 조직검사했는데 결과가 좋지않아서 수술해야 한다고해서 주말지나 바로 입원하고 CT와 PET-CT 촬영을 했어요.
임파절과 간에 전이가 된 상태로 소화기내과에서 혈액종양내과로 전과했어요.
그래서 이제 항암준비를 해야해서 병원을 전원하려고 해요.
일단 금요일 국립암센터 김학균 교수님 예약했구요.
토요일은 삼성병원 이지연 교수님 예약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삼성가고 싶은데 삼성은 진료보고 대기하고 검사하고 항암도 자꾸 밀리는 것 같아서 사실 걱정이 좀 되서요. 많이 밀리나요?
그래도 임상시험도 있어서(물론 그 임상시험이 될 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삼성으로 가고 싶긴 해요.
혹시 항암도 입원하고 진행해주나요?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암센터는 진행이 빨리 되는 편인가요?
지금 입원해 계시는 아빠 보고 왔는데
그러면 안되는데 아빠 앞에서 왜 이리 눈물이 나던지..
너무 힘들었네요ㅠ
모든 분들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