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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작년 10월 중순경 직장암 수술하셨고 거의 6개월차에 접어드네요. 2기a라 젤로다로 항암중이시고 다음주에 마지막 6차 항암약 받으러 가십니다.
그동안 항문통증으로 참 힘들게 어찌저찌 진통제 드시면서 견뎌오고 계신데 이번 한 달만 지나면 되겠지 또 한달만 지나면 되겠지했는데 벌써 5개월째네요. 다른 직장암인 회원님들 보면 회복도 빠른 것 같고 항문 통증도 이렇게 길게 가지 않는 것 같아서요.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아파하시니 답답하네요.
그리고 수술하고 배액관 꽂았던 자리가 한번씩 뱃가죽이 당기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 않아서일까요?
진통제도 드시면 어떤 날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고 또 어떤날은 드셔도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하시는데 이번 항암 외래 때 약을 바꿔서 처방해달라고 해야겠죠? 지금 처방받아 드시는건 뉴신타 아이알정 50mg세요.
그리고 항문 통증이 심한 날엔 약간의 피도 나온다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도 있는지.. 다음주 마지막 항암이 끝나면 곧 외과 김희철 교수님 진료도 잡힐 것 같은데 그 전에라도 외래 잡아서 가야하는 정도인지 아니면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러운 증상중에 하나일지 감이 안와서 여쭤보러 들어왔어요..ㅠ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친정집에 내려오니, 벌써 벚꽃들이 만개했네요. 여기 계신 동행님들 조금이라도 따뜻한 봄기운 느끼면서 오늘도 내일도 쭉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