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루틴들을 요즘 정리해보고있다
요즘 운동이 좋다 짧은 음악에맞춰 따라하다보니 완주할수있다 7분짜리 영상이다
매일습관처럼 하는것이 가장 오래할수있다는걸 난 알게되었고 코로나덕분에 거의집에만있으니
휴대폰을 많이한다ㅋㅋ
유튜브로 짤영화도보고 책도많이듣고
특히 먹방도 마치게임하듯 대리만족한다
한때는 인생을 다산것처럼 늙은노인의 맘으로 살아가기도했고 때론 내면의숨겨진 내 결핍된 내면아이를 두눈감고 만나려 노력도했다
뭐가 좋다고하면 귀가쫑긋해지고
TV에서 암이야기만 나와도 맘이 저밑바닥까지 내려가곤했다 나에게는 지금도 암이 두렵고 무섭다
암보다 재발이란 단어가 더 무서운것같다
그런시간사이사이로 4계절이 왔다갔다하고
맺은인연들에 부고소식과 완치이야기들은
슬픔과 알수없는 질투를 느끼기도했고
아프니까 아픈사람만 만나면 맘이 편한것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날 잘 챙겨야하고 다독여야하고
늘 준비된 슬픔과 우울은 어쩜 내삶의 직면해야할 감정들이다
긍정적이다 웃는다 좋은말이다
9년차 접어드니 인공적인감정보다
주입식 감정보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그것이 내것이다 슬프면 슬픈대로 지내다보면 슬픔이 저만치 가고있고 좋다고 너무 업되지않으니 나는 다행인게 좋은 슴슴한 내가 되어간다
나는 그냥 하루를 산다
걸을때 느껴지는 바람 햇살 자연에서 느끼는 따뜻한 위로와 자연스러움이 좋다
눈이오면 눈이오는대로
비가오면 비가오는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내겐 우산이있고 옷이있고 신발이있고
집이있다
그 상황에 맞춰 내가 잘 대처할수있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글들도 내가 지금 괜찮기에 쓸수있다는것도 안다........
우리모두가 힘들어도 아파도 절망스러워도
모두가 다 잘하고있음을 기억하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