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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언니가 중환자실 가면서 부터 하루하루가 너무 두렵고 무섭고 왜 우리한테 이런 현실을 주시는지 .....원망 스럽네요
엊그제 오전에 간호사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언니가 그전날저녁부터 산소 포화 수치가 90에서 왓다갓다햇다고 컨디션변화가 생겻다고 ...그 소리를 듣는순간 ...멍...
아니나다를까 요양병원내에서 의심환자도 나오고 해서 면회도 전면금지라 하고 ... 오늘도 연락이 왓는데 어젯밤에 산소포화수치가 60-70을 오가는 힘든 밤이엿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힘든데 같이 옆에 못있어주는게 너무 속상해요...
이제 정말 얼마남지않앗구나..라는 생각에 동생들..언니친구 .지인분들께 연락드려서 언니한테 하고싶은말....음성메세지 보내달라거 해서 병원 관리하시는분께 전달...그걸 듣고는 언니가 응 이라고 하는것 같은 반응을 보엿다네요...
언니......너무 힘들고 무섭고 두려울텐데 옆에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너무너무 미안해.....내가 이런말을 왜 하고 있는지 .. 내가 미쳣나 할 정도 이 현실이 믿겨지지가 않아 ..
세상에서 하나 뿐인 우리언니 꽃다운 젊은나이(39)...
마지막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