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잇몸전이로 항암 예정이라고
올렸던 환우 보호자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입원하고 둘이 살다보니
생계때문에 간호통합병동에 모시게 되었어요
며칠전 교수님 찾아뵙고 이야기 듣고
처음 폐전이 되었던 부분이나 모든게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절망적이었으나 그래도 지난 일년이상 하던 항암약이 보통 반년을 버티는데
저희 엄마는 일년을 넘게 약효가 들어서 예후가 좋았던 편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폴피리도 기대해 보자고 하셨어요
역시 암은 완치 쉽지 않구나 느꼈죠
폴피리 48시간 진행하고 어제 밤 8시 뽑았고
식사는 아예 못하는 상황이예요
구역감과 통증이 심하고 , 저희 엄마는 잇몸 전이라
잇몸이 보통 사람보다 두배는 부어 계세요
오늘은 방사선 치료까지 진행한 상태고
조금 전에 통화했어요 그래도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셔서 조금 더 기운 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통화하면서 먹고싶은게 생각나면
바로 사들고 가겠다 하니 빵이 드시고싶데요
사실 암 수술 후 당뇨가 와서 음식 가려먹어야 하지만
오늘은 다 상관 말고 먹고싶은거 먹자 했어요
제가 벌이가 무슨 전문직 마냥 많지도 않고
모아돈 돈은 다 떨어지고 사실 제가 죽겠어요
다 해줄것 처럼 이야기 했지만
앞으로 막막해지니 막연하더라구요
잇몸전이 글이 별로 없어 일단 글 남겨요
혹시나 겪고 계신 분들 계시면
함께 치료 받아요
몸에 아무 증상없고
잇몸이 신경통처럼 아파요 잇몸도 붓고
보통 항암하면 잇몸들리잖아요
그런건줄 알았는데 조직검사 결과 전이 판정받았어요
저희는 예후가 좋아져서 항암을 안하고 있던 상태였어요
뭐든 조금이라도 이상 있음 검사 꼭 받으세요
핸드폰으로 글 남기는거라서 읽기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