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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은 날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한다
너무 하잖어 !
두피도 피부도 얼굴도 입안도 코도 목도 손가락끝도 배도 방광도 발뒤꿈치도 온몸의피부도 끝없이 찾아오는 통증들...
아~~~정말 힘들다
뭐가 이렇게 끊임 없이 아플까
암 하나 죽이자고 조준한거 뿐인데
자폭하는 기분 !
밉다
원망 스럽기도 하고
싫다
이런 환경이
나만 견디기 힘든것처럼
바보스런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다
공황장애로 인해 무서워서 코로나 예방접종도 못해서 그런지 자유스럽지 않은 생활도 날 힘들게 하는데 한 몫한 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난 기도하며 주님께 위로를 받는다
오늘도
난
내게찾아온 암과 싸우는 중이다
암이 소멸 될때까지
난
나의 무기를 매일 입을 통해 넣을 것이다
파편이 나의 몸 어딘가를 때린다해도
털어 버리고
울다가 다시 일어나 싸워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