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안녕하세여~~~

대본l휴식선물
2022.01.17 12:34 | 조회 1.9k

대장암 간전이 환우입니다.

진단후 한달반 눈팅만 하다가 제 이이야기는 처음 올려요.

작년 12월 4일 디스크 치료중 간이 발견되어 소견서들고 부천성모병원 예약잡고 항암 예정중에 대장천공으로 응급수술 8시간 했어요. 수술후 조직검사 시티 결과 대장암 간전이 림프절 전이 4기 진단 받았네요^^

12월 6일 함암위해 입원해 응급수술 15일 퇴원후 올해 항암하기위해 1월 6일 입원해서 폴폭스 항암 1회 시작하고 펫시티 다시 검사했어요..ㅇㅏ직은 젊기에 암충격은 일주일로 정리하고 아주밝게 치료에 임하는데....

오늘 외래보고 감정이 넘 힘드네요..

병원나이 44세이고 한살많은 남편 재수하는 20살 아들 이제 13살 되는 딸... 그냥 평범하게ㅜ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수술하고 2주새 간에있는 암은 두배이상 커졌고 임파선. 폐까지 전이가 되었고... 대장에 절제수술 했지만 숨어있믄 림프절 떡하니 보이고....

지금 너무 아무렇지않고 건강하게 항암 1회한번하고 일상생활 다하고 있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의사샘은 항암 안받으면 속도가 너무 빨라 여명 1달 얘기하시네요...

남편에게 진료 결과 얘기해야하는데 도저히 입으 안떨어지고 집에가 애들 얼굴도 못 보겠어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집에가는 지하철 안에서 소리내며 한바가지 흘렸네요..ㅠㅠ

항암은 힘들겠지만 당연히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한없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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