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일 위 전절제 수술을 했고, 12월 10일 퇴원을 했습니다.
항암치료는 12월30일 부터 먹는약으로 티에스원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약 복용 첫날 약기운이 심하게 온것인지, 덤핑이 온것인지 어지러움이 심했고
그 뒤로 하루 하루 지날때 마다 부작용이 약간씩 다 있었습니다.
피부트러블 생기고, 얼굴은 검게변하면서 기미가 엄청올라왔습니다.
음식냄새에 민감해졌고, 오심도 가끔 오고, 가끔 추위를 엄청 탑니다.
설사는 변 볼때마다 있고, 몸무게도 많이 줄었습니다. (수술 후 85.5 에서 76.8)
심적으로도 많이 울컥울컥 합니다. (임영웅 노래듣고 울어버린 ㅡㅡ;)
그렇게 집에서 휴식을 하다가 1월 8일부터 회사출근을 했고 잘 적응중 입니다.
(부작용은 그대로 입니다. 심하지는 않고요)
약 복용은 오전9시, 오후9시로 고정해서 복용하고 있고
오히려 집에서 누워있거나 멍하게 있는것 보다는 여러가지로 몸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보안업체 다니고 있는데 일의 강도는 매우 약함입니다. 회사동료들도 많이 도와주고 있고요)
지금 식사는 냄새나는것을 전혀 먹지못해서 누룽지 약간 구운것하고, 귤, 밤, 사과, 토마토를 먹고있고
콩물(집에서 만든것), 뉴케어도 틈틈히 마시고 있습니다. (두유하고 요거트는 먹다가 안맞아서 포기)
교수님이 술, 담배빼고 마음껏 먹으라고 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알겠더라고요 ㅠㅠ;
동행분들 모두 날씨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빠른 쾌유 기원드립니다.
참, 고추장빼고 간장이나 카레등에 밥비벼 먹는것은 괜찮을까요? 불안해서 아직 도전안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