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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3월에 수술받았고 현재는 항암치료중인데 2주전부터 치통이 왔습니다. 10년전쯤 신경치료를 받고 크라운을 씌운 이빨입니다. 지난주에는 밤잠을 못잘 정도였는데 항생제 처방을 받아 먹었더니 다행히 지금은 통증은 없는 상황입니다.
치과에 갔더니 기존 신경치료한 치아 뿌리에 염증이 있다고 합니다. 꽤 진행이 되었다는데 자각증상이 없었나 봐요. 치료가 필요한데 재신경치료 또는 발치를 해야한다고 해서 아산병원 종양내과 선생님께 문의드리니 항암중이라 신경치료는 가능한데 발치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치과에 갔더니 그럼 재신경치료를 해야하는데 제 경우는 치료를 해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은 경우이니 일단은 지켜보고 치통이 오면 진통제 먹으면서 참다가 못참을 정도가 될때 치료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재신경치료를 하다 잘 안되면 발치를 해야할수도 있다면서 그때는 종양내과와 협의해서 항암일정을 조절할수도 있다고.
치과선생님 말대로 이렇게 참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몸에 염증이 있는건데 이걸 그냥 내버려뒀다가 염증이 악화되서 더 안좋아지는게 아닐까, 항암치료에 안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도 걱정이 되구요.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항암중에는 발치를 아예 못하나요?
피검사 결과는 호중구 2110, 백혈구수치는 5900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