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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 본 동행.....
저는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몇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절망감이 가득한 이곳에서
그럼에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일말의 희망과 사랑, 배려가
있는 동행에서 저는 왜 슬픔을 느끼고 있는것인지요..ㅠ
매일 매일 잘 살고 있다가도
내가 암 환자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불현듯 정수리를 타고 흐르는 슴뜩한 기운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그것은 죽음의 공포였어요.
인생에서 유일한 강력한 진실 하나는
바로 나는 언젠간 반드시 죽는다는것이예요.
어떤 말로도 지금 죽음이 임박한 그 분들을 위로해줄 수 없다는것을
"힘내라"는 말처럼 사람 약올리는 말도 없다는 것을
"다 잘 될거예요" 라는 말처럼 공허한 약속도 없다는 것을
저도 조금은 경험했기 때문에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조심스럽고 송구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ㅠㅠ
내가 알고 있는 이 진리를 어떤 방법으로 알려야할지 ㅠㅠ
주 예수님~~~
미약한 저의 입술을 지켜주시어
하나님의 생명의 언약의 말씀을 전할 기회를 허락하시고
생명의 말씀에 목 마른 영혼을 저에게 보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힘든 통증과 고통에서 우리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 주시고
그냥 눈 감듯이 자듯이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고픈
우리의 소망이 결코 꿈이 아니기를
기도합니다.
이사야 53: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