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복막전이 수술불가 , 하지만 평범한 일상중...

일산피터팬
2021.12.29 15:18 | 조회 1.3만

오랜만에 글남깁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복막전이 되신 분들게 희망이 되드리고자 합니다.

2019년 11월 건강검진 위암발견 , 조기위암소견으로 CT 결과는 깨끗했음

2020년 1월 나름 큰맘먹고 위전절제를 결심하고 국립암센터에서 복강경으로 수술중 복막 파종발견 수술중단. 조기예상에서 갑자기 4기가 됐어요.

2020년 2월 옥살리플라틴 + 젤로다 조합으로 11차 (9월) 까지하고 12차부터 현재까지 28차 젤로다단독 항암중입니다.

2021년 6월 6차례 CT 결과 암확인이 안되서 위전절제 목적으로 복강경으로 다시 복막확인 햇으나 복막은 음성이엿으나 단, 복수검사는 양성으로 다시 수술중단함.

현재까지 8차례 CT를 찍엇고 (PET CT 1회 포함) 1차부터 8차까지 암세포의 존재는 CT상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집사람을 지켜본 봐로는 꼭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복막전이 4기 위암 환자가 이런경우도 있어요.

수술이 안된다고 절대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래요

복막전이로 수술불가 판정받으시는 분들이 수술을 못하면 반드시 큰 문제가 생길것으로 생각하시는데

모두가 그렇지 않아요. 수십년간 암센터에 계신 의사선생님들도 기존환자의 데이터로 판단을 예측하실뿐 환자가 반드시 어떻게

될거라 확신하지 못하십니다. 워낙 사람들마다 항암제에 대한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죠

저희 외과 선생님은 무리하게 수술강행하면 확 퍼질수있다고 하시면서 수술을 보류해 주셧어요.

결과론적인 애기지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복막전이 확인된지 만 2년이 지난 현재상태는 외과선생님이 수술을 하자고 해도 환자입장에서 지켜보고 싶다고 하고싶습니다.

지금은 평범하게 일상생활하고 있고 암환자라고 해서 별도로 더 좋은거 챙겨먹는거 없습니다. 그냥 다먹습니다. (직화구이 ,회…등 )

단 약간의 고농도의 비타민만 먹습니다.

복막전이 되신분들 항암하시고 면역력좋은 음식과 즐거운 생각만 하시면 암이 가만히 평생 잠잘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호랑이 임인년 새해되시길 바랍니다 ~~~

제가 매일 보는 성경구절 입니다.

욥기 5장 18절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Naver
목록으로

댓글

73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