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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드디어 미음이 나오네요.
1/4공기씩 3끼 중간에 2번 간식 해서 5끼를 먹었습니다.
동치미국물, 된장국물이 같이 나와서 그나마 먹기 편합니다.
그냥 다 물과 흡사했어요.
못먹으면 다 먹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다 먹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회복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30분에 걸쳐 먹었습니다. 처음엔 먹는게 너무 두려웠는데 점심때부터는 속도도 조금 빨라졌어요. 하지만 조금 빨리 먹었다싶으면 트림과 불편함이 느껴져 적당한 속도를 유지해야 할 것 같았어요. 식사후 복부의 불편함은 걷기를 해야 편안해졌습니다.
전날보다 통증은 덜하지만 가슴쪽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졌어요. 복부는 빵빵하고. 가스 배출이 아직 안되더라구요. 걷고 또 걷고 껌을 씹어보라는 동행분들의 글을 보고 껌을 사서 씹고 걷기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책도 읽을 수 있고 소소하게 제가 하고싶은 것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좀 힘들더라구요.
그럴땐 누워서 휴식합니다.
천천히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X-ray를 찍고 복대를 하고 있어요.
공불기도 아주 쉬워져서 3개 다 끌어올리기 연속으로 합니다. 피주머니 색깔이 옅어지긴 했는데 양이 아직도 많이 나옵니다. 이것도 점점 좋아지겠지요? 가스도 나오겠지요?